특히 저의 8살 6살 두 아이들은 돌고래의 점프 모습에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이었답니다.
 
또한 낚시와 스노쿨링..
저와 큰 아들은 스노쿨링 이후의 낚시.. 그리고 와이프와 둘째는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낚시만...
 
깊은 바닷속의 아름다운 물고기들.. 정말 바다에서 나오기 싫을 정도였습니다..
 
낚시.. 전 정말 이전에 낚시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만.. 2마리나 잡았답니다.. ㅋㅋ
그래서 낚시하는 방법을 제가 감히 설명을 드리면..
일단. 낚시 바늘에 떡밥(사장님이 준비해 주실거에요.)을 단단하게 고정하시고..
바다에 던져놓고는 지켜보세요.. 괜히 위아래로 흔들면 떡밥이 다 풀어지고 물고기 못잡으세요.
가만히 있으면 물고기들이 와서 툭툭 치면서 먹는 느낌이 옵니다.
그러다 걸리는 놈이 있죠. 그러면 걷어 올리시면 됩니다.. ^^ 물론 그냥 먹이만 먹고 가는 경우가 더 많죠.
그럼 또 곧바로 꺼내서 다시 떡밥 묻혀서 내려보내면 됩니다..
전 이렇게 해서 스노쿨링 하다 나와서 짧은 시간에 두마리나 잡았다가 다시 방생해 주었답니다..
 
그런데 사실 이번 돌핀크루즈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특히 외국인 직원분들이었어요.
한국말로 농담도 잘 해 주시고.. 아이들과 같이 대화도 많이 해 주시고 아이들을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서 정말 즐거웠답니다.
같이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.. 많이 도와주시고..
 
괌에 가신다면 괌스케치의 돌핀크루즈 꼭 해 보세요. 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.